경기 북부 왕방계곡, 오지 노지 캠핑 물놀이 가능한곳
경기 북부 왕방계곡, 오지 노지 캠핑 물놀이 가능한 곳
계곡 상태 확인하기 위해 방문
이제 장마도 끝나고 날씨는 엄청나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시원한 물놀이를 하기 위해 집 근처 계곡에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계곡의 상태만 확인하고 다음에 가서 물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놀 계획입니다.
집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계곡이라서 당일치기로 더위를 식히고 오는 곳이지요
여기는 동두천에 있는 왕방계곡의 물줄기입니다.
왕방계곡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계곡입니다.
더위가 시작되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지요.
저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을 피해서 왕방계곡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많이 노는 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가 보면, 크지는 않지만 한, 두 팀이 놀기에 딱 좋은 자리들이 몇 개씩 나오거든요.
꼭대기까지 가면서 먼저 온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이건 비밀인데....... 계속 올라가 보세요
그러면 산을 하나 넘어서 내려가는 길이 나올 거예요. 그 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또 한, 두 팀이 놀기 좋은 자리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지요. 왕방계곡 물줄기이지만 왕방계곡과 달라 보이지 않나요?
그리 깊은 계곡물은 아니지만, 한, 두 팀이 놀기에는 충분 한 수량입니다.
조금 더 깊은 곳은 원한다면 돌들을 모아서 땜을 만들면 금방 물이 차 올라요.
올라가는 길에 취사 금지라는 플랜카드가 부착되어 있네요.
여기에 갈 때 저는 통닭이나 피자 한판을 사 가지고 갑니다.
그걸 먹으며 놀다가 오는 것이지요.
아래 사진에는 텐트도 보이네요
그 옆에 빈자리도 보이고요. 하지만 큰 텐트를 필 자리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 물속에 들어가고 싶네요, 너무너무 날이 더워요.
하지만 오늘은 준비가 되지 않아서 구경만 하며 지나갑니다.
산을 넘어서 내려가는 길은 외길입니다. 마주오는 차량이 있으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피해줄 공간들이 있으니 자신 있게 내려가며 몰놀이할 자리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물놀이 장소를 쉽게 찾는 방법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보이는 물놀이 장소가 잇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물놀이 장소도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며 작은 다리 가 나오면 그곳 아래는 무조건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입니다.
다리 아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요
그리고 가다가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나오면 그 주변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 주면에 분명 물놀이를 하기 위해 주차를 했던 자리 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면에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것입니다.
왕방 계곡을 지나 올라가는 길과 산을 넘어서 내려가는 길에 보시면 위의 사진처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이렇게 자연 이주는 선물을 오래오래 받고 싶으면 자연을 보호해야 합니다.
즐겁게 물놀이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실 때는 항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들어 놓고 가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계곡을 보면 쓰레기로 넘쳐 나서 출입이 막히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 계곡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따로 정해진 주인이 없습니다.
마지막에 사용하신 분이 항상 아름답게 만들어 놓고 가시면, 이 계곡은 항상 우리에게 즐거운 물놀이를 선물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