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썿콘솔 코드 --- --- 구글에드센스 코드 ---- 비결핵성 마이크 박테리아 압세수수 치료 과정 [3] (아산병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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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핵성 마이크 박테리아 압세수수 치료 과정 [3] (아산병원 수술)

Come Here 2021. 7. 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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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고 아산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1 째날
오후에 입원하였기 때문에 첫째 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맞던 주사 치료와 알약만 먹었습니다

2째날
현재까지의 경과를 위한 검사를 하였습니다.
시티 촬영도 하고 청각 검사도 다시 하였습니다.
수술을 할 정도까지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수술에 적합한 검사를 또 진행을 하였습니다.

3째날
수술에 필요한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여기서 작성 시 폐를 얼만큼 잘라내는지 물어보았더니 2.5Cm 정도의 동공이 있고 잘라내는 것은 그것보다 크기 때문에 3~4Cm 정도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 전에 신어야 된다며 스타킹을 주었습니다.
해당 스타킹은 수술 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를 해주는 스타킹이라고 했습니다

 

 

혈전 방지 수술용 스타킹
혈전방지 수술용 스타킹

 

혈전방지 수술용 스타킹



4째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였고 약 1시간 반 정도 수술을 한 것 같았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 있는데 죽을 정도로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힘없는 목소리로 연거푸 "아파,,, 아파,,,아파" 라고 했습니다.(수술 후 아직 회북이 되지 않은 상태임)
어떤 사람이 내게 오면서 마취제를 투여하는 기계에 연결된 버튼을 저에게 주며, 아플 때마다 누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회복을 하며 잠시 후에 병실로 올라왔습니다.
수술한 당일 날은 많이 아팠기 때문에 그 버튼을 좀 자주 눌렀습니다.

수술 후에는 몸속에서 관이 하나 나와 있었고 그쪽으로 핏물이 흘러서 조금씩 고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상한 기계가 하나 연결되어 있었는데, 내 몸에 연결된 관을 통해 모이는 통의 진공 상태를 만들어주는 기계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오시면 기침을 해보라고 하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기침할 때마다 수술 부위가 너무 아픔)

5일째
피가 모이는 통에 붙어 있는 기계를 제거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몸에 붙어 있는 호수는 다음날 제거할 거라고 했습니다.
간호사가 오셔서 제 몸에 연결된 호수 부위 드레싱을 해주었습니다. 드레싱 하면서 호수를 건드리기 때문에 고통이 조금 있다고 했고 그날 저는 너무너무 많이 아팠습니다.



6일째
몸에 연결된 관을 뽑고 스테이플러 같은 걸로 살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을 하였고 외부와 접촉이 되지 않도록 조치를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퇴원하고 1주 후 다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예약을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폐절제 수술을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상처가 아무는 것과 추가 약물 치료를 통해서 세균을 완전히 박멸하는 일만 남었습니다.

약물치료는 약 6개월~1년 정도 먹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외래로 월 1회 방문하여 약에 대한 부작용 검사와 뭄의 상태를 점검 예정입니다.

 

외래진료 내용은 다음 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