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대룡시장 / 민통선 /강화 가볼만한곳

강화 교동대룡시장 / 시간이 멈춘 곳 / 강화 가볼 만한 곳

 

강화교동시장을 알고 계시나요?

시간이 멈추어버린 곳이라고도 하지요.

옛 추억에 젖고 싶으면 교동시장 한번 방문해보세요.

 

 

강화 교동대룡시장은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화교동대룡시장을 방문하려면 이렇게 군인 아저씨의 출입 허가증을 받고서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출입증을 반고 조금 가면 교동대교를 건널 수 있습니다

교동대교를 건너서 목적지 주변에 도착을 하면 이렇게 "어서오시겨:라는 글자가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교동대룡시장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물론 주차는 무료(공짜)입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그리 많이 확보되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공간 확보하려고 몇 바퀴를 돌고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이렇게 대룡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 그림자가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이는군요 ㅋㅋㅋ

이제 시장 내부를 둘러보겠습니다.

시장 내부에는 정말로 시간이 멈춘 것처럼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 한번 보세요.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지 않나요?

추억이 살아나지 않는 분들은 지금의 청소년들인가????

전 이제 늙어서 이런 거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오래간 만에 보는 마징가 사진(그림?)

정말 촌티 나는 오래된 책가방들...
요즘은 종이가 좋아서 공책들이 아주 고급이지만...

예전에는 아래 사진처럼... 수준이 좀 떨어지는 품질이었지요

그래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책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만물 점빵.... 행복 전파사.

요즘에 TV나 냉장고가 고장이 나면 A/S를 부르면 방문 날짜를 정하고 방문하여 수리를 진행 하지만.

예전에는 전파사에 가서 순둘이 아버지 같은 분이 모든 것을 정비해 주셨어요

그때 전파사는 삼성, 엘지(금성) 할 것 없이 전파사에 가면 못 고치는 것이 없었지요.

시대가 발전하면서 점점 편리해 지기는 했지만 이런 직업이 없어지기도 했지요.

오~~ 저 아래 보이는 말....

튜브 같은 것을 누르면 말이 앞으로 한 번씩 움직이는 말....

고속도로에 가면 저거 항상 있었는데.

그리고 어린이날이나 아이들 행사 시에는 항상 나타났던 말인데 ㅋㅋㅋ

뽑기도 있네요...

잘 뽑아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뽑기가 그 당시 아이들에게는 요즘 시대의 로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늘을 보니

조롱박 사이로 교동 다방도 보이는 군요.

전 다방에 가보진 않었지만.

TV에 나오면 쌍화차에 계란을 뛰워먹어야 한다는... 다방 ㅋㅋ

남자들이라면 한 번쯤, 아니 무조건 해보았던 놀이이지요?

말뚝박기

기억이 나는군요, 젤 앞에 엎드려 있는 아이가 가장 힘든 위치에 있지요

그리요 가위바위보를 해서 연속으로 지게 되면 엎드려있는 아이들의 원성을 들어야 했지요.

말뚝을 무너 뜨리려고 멀리서부터 달려와서 올라타는 아이들...

이발관도 있군요.

요즘 거의 다 남자들은 미용실을 이용하지만.

저때만 해도 남자는 무조건 이발관에서 머리를 깎았죠

하지만 대룡시장 이발관은 간판만 이발관이고, 먹을 것을 파는군요 ㅋㅋㅋ

간판을 보면 추억도 같이 파는 거 같습니다

저 식당은 무엇인데... 저렇게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지?

아마도 대룡시장 맛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점심을 먹었기에 PASS

이것도 추억인가?

추억의 허경영 총재(?) 공중부양을 한다는 유명한 분이지요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본 적이 없다는...

이렇게 대룡시장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데.

인형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막둥이 체험을 시켜 주었습니다.

막둥이는 대룡시장이 추억이 아니니까.... 체험으로 마무리했어요

체험을 하는 동안 앞에서 인삼막걸리를 판매하길래

하나 구매했습니다.

강화하면 인삼이니까.... 강화의 특산품이죠.

 

강화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교동 대룡시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