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터널 쌈지공원으로 별 보러 가기 ( 화사가 별 보러 간 곳 )
저번에 당포성에 낮에 가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밤이 되지 않아 별구경은 하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당포성을 보며,
다음에 꼭 별을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그래서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별구경하러 간 곳
바로 화악터널쌈지공원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화악터널 쌈지공원을 입력하니 한방에 나오는군요.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내비게이션에 표시가 되었습니다.
8월에 별을 보는 시간이 21시나 22시부터 가능하도고 하길래...
9시쯤 도착하도록 우리는 7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 초행이라.... 30분 여유를... )
갈 때만 해도 그리 어두운 날이 아니었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지니 아래 사진처럼 주변이 암흑이었습니다.
화악터널 쌈지공원 가는 길은 주변에 펜션이나 글램핑 그리고 캠핑장들이 좀 많이 있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밤이라 정확하지는 않었지만....
그래도 불이 켜진 곳을 보니 주변에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나중에 이 근처로 캠핑이나 펜션으로 놀러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오르막 길을 한참을 올라가니 터널이 하나 나왔습니다.
그 터널을 지나기 전에 오른쪽에 있는 것이 화악터널 쌈지공원입니다.
공원 주차장은 자동차 1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9시쯤 되었고, 주차를 하였습니다.
밤이라.... 주변이 잘 보이지 않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을 보는 순간 아름다운 별들이 구름 뒤로 숨었는지.....
하나. 둘 정도 겨우 찾았습니다.
이 정도면.... 집에서 볼걸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맑은 공기 마시며 여기저기 구경을 했습니다.
화장실도 잠시 들러 볼일도 보았고....
시간이 흘러도 밤하늘의 별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었습니다
산 뒤쪽으로 보이는 작은 불빛이 하나 보였습니다.
저기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아래 사진처럼 나왔네요....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나니...
별들이 조금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오늘은 구름이 좀 많아서, 구름이 내가 보려는 별을 가리고 있는 거 같네요.
그래도 그 많은 구름 사이로 나타난 별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은하수를 담은 것은 아니지만......
밤하늘의 떨어지는 수많은 별들을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과 같은 별들 본 것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공기가 너무 맑고 좋았고
집에서 보이는 별보다 더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고.,,,,
그리고 오는 길에 드라이브도 했고,....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구름이 없으면.... 정말 정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수많을 별들을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좋은 날 잡어서 다시 함 와봐야겠어요.
높은 곳이라 그런지.... 좀 쌀쌀했습니다.
높은 곳이라 일반적인 기온보다 낮은 기온이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따뜻한 복장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월별로 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시간에 맞추어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날씨 확인하시어 구름 없는 날 가시면..... 생각했던 것보다 수많은 아름다운 별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은하수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습니다.
구름 없는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러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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