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텐트를 말리기 위해 찾은 경기북부 노지캠핑 장소

1. 비에 젓은 텐트
일요일에 몽산포해수욕장으로 조개를 잡으로 같다가 왔습니다.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조개도 조개도 얼마 잡지 못하고 텐트는 비해 적고 완전히 쫄딱 망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텐트를 정리하였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도 차가 엄청 막힌 막힌 완전 엉망이 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텐트를 말릴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다음 날 텐트를 말릴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연천으로 향했습니다.
2. 아름다운 연천 노지캠핑 장소에서 텐트를 말리다.
텐트를 말리기 위해 경기북부에 많은 노지캠핑 지역인, 연천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는 텐트를 말릴 수 없기에 연천 노지캠핑 장소를 찾아서 텐트도 말리고, 잠시 바람 새일 겸 연천으로 향했습니다.
파주의 어유지리 주변과, 가까운 연천에 위치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주변의 노지를 찾아서 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텐트를 말리기 위해 위에 주차를 하고, 비해 젖었던 텐트를 수많은 돌멩이 위에 펼쳐 두었습니다.
했님도 잘들고, 텐트 말리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다음에는 텐트가 아닌 노지 캠핑을 하러 와야겠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3. 텐트 말리며 주변 노지 구경하기
텐트를 한쪽 자리에 펼쳐놓고, 다음에 노지캠핑을 하러 오기 위하여, 노지의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변에 절경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한탄강에 주상절리도 보이고, 양쪽으로 멋진 교각도 보입니다.
그리고 바닥은 돌멩이로 가족 차 있는 노지의 장소입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아름답지 않게 돌멩이 위에서 불을 피운 흔적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절대 이렇게 하지 마시고, 화로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노지가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변에 쓰레기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기북부 노지캠핑 장소가 많이 있지만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 쓰레기 문제 등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지금의 아름다움이 계속 유지되어서, 노지캠핑을 즐기시는 캠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정말 노직캠핑하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물가에 가보았습니다.
임진강과 한탄강에서 볼 수 없는 맑은 물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물이 계속 흐르고 있기 때문에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아서 물속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그리 깊은 곳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노지캠핑을 하러 꼭, 와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게 하는 장소입니다.
주변의 탐방을 끝내고 다른 즐길거리를 찾았습니다.
4. 기다리며 돌탑 만들기
주변에 있는 돌들을 활용하여, 돌탑을 하나 쌓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돌탑을 하나 싸아 올리면, 아마 텐트도 다 말라서,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햇볕도 잘 들고, 바람도 잘 불기 때문에, 1 시간이면 충분히 텐트를 말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돌탑을 쌓기 위해서, 이렇게 주변의 평평한 돌들을 모아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변에 깔린 것이 온통 돌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돌 들을 모아 올 수 있었습니다.

불탑을 많이 싸아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워온 돌들이 너무 평평하지 않아서 그런지, 탑을 싸아 올릴 때마다,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돌탑을 쌓아 올리는데 이렇게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과 돌 사이에 작은 돌멩이로, 흔들림을 최대한 잡아주면서, 돌탑을 쌓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돌탑은 항상 쌓여 있는 곳에, 마지막 돌멩이만 올려보았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싸아 올리는 것은, 이곳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지금 쌓고 있는 돌탑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주변과 잘 어울리는 돌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탑이 완성이 되어갑니다
비록 크지 않은 돌탑이지만, 이만큼 쌓기 위한 우여곡절 끝에 돌탑을 완성하였습니다.




주변의 멋진 배경과 함께 돌탑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주상절리와 잘 어울려, 아름다운 돌탑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노지 캠핑을 올 때는, 이 돌탑이 쓰러지고 없겠지요.
혹시 모르지요 그때까지... 아니 그때 되면, 더 많은 돌탑들이 생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텐트가 모두 마른 거 같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집으로 향해야겠습니다.
너무 멋진 공간이라 이렇게 텐트를 말리고 나서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장소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이렇게 벼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노지 캠핑을 하시면 집으로 돌아가실 때, 꼭 혼자 가시지 마시고, 쓰레기도 같이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노지에서, 캠핑은 하지 못하고, 이렇게 아름답지 않은 추억이 묻어 있는,
비에 젖은 텐트를 말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항상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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